

드디어 찾았다.!!
2019년에 갔을 때 분명히 metro 역의 벽면이 마치 철갑선의 벅처럼 온통 metal로 도배되었었는데
미국으로 돌아와서 거기가 어딜까 하여 기억을 더듬어 생각해 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300개가 넘는 역을 어떻게 기억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에 돌아다닌 metro 역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지난번에 화재가 났던 노틀담 사원의 복구가 어느 정도 되었는지 볼까 하여 Cite 섬으로 갈려고
Metro 역에 내리고 드디어 찾았습니다. Cite 섬 Metro 역이었습니다.
Cite 섬의 Metro 역은 세느 강 밑을 통과하는 노선이므로 금속으로 저렇게 튼튼한 게 지어야 하겠다
싶었습니다. 1900년에 처음 개통되었으니 거의 130년이나 되었군요.
Metro 역의 내부가 마치 우주선의 내부처럼 금속으로 도배가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인 요소를 넘어 여러 가지 이유가 목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구성 및 유지보수:
습기와 오염방지
지하철은 습기와 먼지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금속소재는 이러한 환경에서 변색이 적어 오랫동안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데 유리합니다.
충격흡수::금속은 충격에 강해 벽면이 손상될 위험을 줄여줍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 역에서는 충돌이나 스크래치 등으로뷰터 벽면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적 요소:
현대적이고 산업적인 부위기 연출; 금속 소재는 현대적인 건축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로서 , Cite 역에 미래지향적이고 산업적인 분위기를 더햬줄수 있었습니다.
공간감 확대: 번쩍이는 금속 표면은 빛을 반사하여 공간을 더 넓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산업 혁명 시대의 유산:
파리의 지하철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과거 산업혁명 시대의 건축양식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속 소재는 당시 산업시대의 특징적인 건축 소재였으며, 이러한 역사적 재경이 Cite 역의 디자인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파리 지하철은 단순한 대중교통 수단을 넘어 도시의 문화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술 공간입니다. 각 역마다 독특한 테마와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마치 미술관을 거닐 듯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예술 작품으로 가득한 지하철역
Paris의 지하철 건설은 19세기말 도시의 교통 혼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19세기 후반. Paris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돗시내 에서의 교통이 매우 혼잡해졌습니다. 특히 대기오염과 혼잡한 거리에서의 교통사고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Metro의 건설은 1900년 파리 세계박람회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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