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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톨레도와 영화 엘시드

by Hyungraecho 2023. 3. 24.

 

톨레도와 엘시드

영화 '엘 시드 (El Cid)'는 1961년에 제작된 대서사시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중세 시대의 스페인 영웅 엘 시드(El Cid)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엘 시드는 11세기 스페인에서 활약한 기사이며, 그의 실제 역사는 레온의 군사 지도자였던 로드리고 디아스 데 비바르(Rodrigo Díaz de Vivar)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영화 엘 시드는 이 역사적 인물을 모티브로 하여,
엘 시드의 민족적인 정체성과 정의를 추구하는 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엘 시드와 관련된 유적지는 톨레도(Toldeo)입니다. 톨레도는 중세 시대 스페인의 수도이며, 엘 시드 역시 이곳에서
활약했습니다. 톨레도에는 엘 시드의 탄생지로 알려진 비바르데스(Bivar)가 있으며, 엘 시드의 군대가 승리를 거둔 톨레도
전투가 벌어진 투루헤스 게이트(Puerta de Bisagra)도 있습니다. 또한, 톨레도의 엘 그레코 박물관(Museo del Greco)에는 엘 시드의 초상화도 전시되어 있어 지금도 관광객들의 방문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 엘 시드는 스페인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엘 시드가 그의 성격과 덕을 바탕으로 적들과 싸워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액션과 전투 장면이 많이 나오며, 대장정과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엘 시드의 인간적인 모습도 그려져 있어, 영화는 엘 시드의 민족주의적인 이상과 그의 인간적인 약점을
모두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엘 시드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역사와 인간성을 다룬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엘 시드는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닌, 역사와 인간성을 다룬 영화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찰튼 헤스톤과 소피아 로렌

이 영화는 엘 시드 역에 찰튼 헤스톤이 출연하고 그의 아내역에 얼마 전 돌아가신 소피아 로렌이 출연하였지요.
아주 어릴 때 본 이 영화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마지막 장면은 엘시드가 말을 타고 마을을 떠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엘시드는 죽음을 맞이한 후에도 그의 정신과 역사적인 의미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남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엘시드가 말을 타고 마을을 떠나는 모습은 그가 스페인 역사에서 군사적인 위업을 이루어 내었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엘시드는 스페인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싸우면서 역사적인 영웅으로 자리 잡았고,
그의 위업은 스페인 역사상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엘시드의 위업과 정신은 스페인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존재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엘 시드의 촬영 중에는 찰튼 헤스톤이 엘 시드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매일 5시간 이상의 스페인어 수업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소피아 로렌 역시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이전에 연기한 작품과는 다른 액션 요소가 포함된 연기를 해야 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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