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sden은 이번까지 세 번째 시도했던 여행지였습니다. 그동안 두 번 시도했지만 취소한 것만 해도 여러 번,
2년 전에는 하룻밤만 자고 다음날 떠나왔습니다. 그러니까 이번 여행은 그동안의 아쉬움을 앙갚음하듯이 Dresden을 꼭 보고야 말리라 각오를 다졌습니다. Dresden의 Altstadt에 ㅡ 있는 lEONARDO HOTEL에
예약을 마치고 Mittenwald에서 train을 탔습니다.
보통 관광 명소는 Altstadt에 있습니다.
고층 건물이 있는 new town은 주거지인 apartment와 고층 빌딩이 ㅡ많이 있어 관광지는 기차역이 있는 old town을 가야 합니다.
우리는 hotel과 가까운 Zwinger 궁전을 구경하기 위해서 hotel desk의 도움을 받아 대강의 방향을 잡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Dresden의 Zwinger 궁전은 작센 왕조의 아우구스투스에 Strong의 해 건축: 18세기 초, 명령으로 건축되었으며, 약 20년에 걸쳐 완공되었습니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하여 건설되었지만, 드레스덴만의 독특한 양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당시 중세 군주들은 France의 베르사이유 같은 궁전을 짓고 싶은 것이 그들의 로망이었던 것 같아요. 년전에 갔었던 Potsdam의 Sanssouci palace도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방하여 지었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하룻밤만 자고 다음 날 떠나 온 원인이 아내의 무릎 때문이었고 걷는 것이 힘든 아내 때문에 무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Zwinger 궁전의 해자는 특이하게도 황토색의 물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궁전은 일찌감치 문을 닫은 모양입니다.
우리는 계단을 통하여 개방되어 있는 곳만 관람하고 부슬부슬 오는 비도 피할 겸 궁전 내부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를 즐겼습니다.
떠나올 때 사모님이 주신 돈으로 아주 무드있는 오후를 보냈습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쿠키와 커피의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Thank you 사모님....

Dresden은 2차 대전 당시 연합군의 폭격으로 유명합니다. 도시의 90 퍼센트가 파괴되었다고 하는군요.
광장에 있는 그 유명한 Frauen church도 폭격에 무너져서 벽돌 하나하나마다 번호를 매겨 복구했다고 하니 그들의
철저함이 놀랍습니다.

Frauen church에서 폭격으로 부서져 떨어져 나온 벽돌 조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크기가 엄청나게 컸습니다.
Zwinger 궁전은
Europe 관광지가 그렇듯 이곳저곳이 한창 공사 중이었습니다.
Frauen church는
그날따라 독일 연방통독 기념일인관계로 광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Frauen church도 사람들이
곽 들어차있었습니다." Wir sind ein Volk!" (우리는 한 민족입니다)
우리도 곧 통일이 되어서 남북과 합하여 "wir sind ein Volk auck"이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그들의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Frauen church뒤편에서 폭격으로 부서진 벽돌을 보고 있는데 사진사가 사진을 찍어 주겠다고 하기에 그러라고 했더니
"미국 시골에서 방문한 어느 노 부부"기사(?)가 났네요.

광장을 돌아가니 군주들의 행진이라는 벽화가 왕실의 마굿간 벽에 그려져 있었습니다.(Furstenzug)
19세기말에 작센을 통치하던 베티가문의 8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역대군주 35명이 연대별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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