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ridge too far

Arnhem과 operation Market garden

1977년에 개봉된 영화 A bridge too far는 실패한 연합군의 대규모 공수 작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익히 알았으므로 Arnhem에 가서 Arnhem bridge를 보고 싶었습니다. 마침 우리는 Utrecht에 머물고 있었으므로 train으로는 30분 밖에 걸리지 않았어요.
지도부의 실수로 실패한 작전이었어요.
당시 이 작전을 지휘한 영국군 사령관
브라우닝 장군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작전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태연한 그의 모습이 떠오르군요. 그는 종전 후에 국방차관까지 승진하였다죠?
우리가 좋아하는 전쟁 영화, band of brothers에서도 이 실패한 작전
market garden이 언급되었죠
 

.

Arnhem

Arnhem bridge는 전후 복구되었고
근처의 건물들도 다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다리 근처 조그마한 공원에 기념비만
있었어요. 수많은 영국군 공수부대의 희생을 무심히 흐르는 강물이 기억할까요?
Arnhem은 네덜란드 중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Operation Market Garden 작전의 중심지였던 Arnhem 다리는 도시를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Nederlands Openluchtmuseum

이 박물관은 네덜란드의 전통적인 건축, 생활, 문화 등을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속촌 같은 곳이에요.

Arnhem 다리 근처에 있는 Eusebius Church는 grotekerk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중세 시대의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도 있으며,
네덜란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Market garden 작전으로 거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거의 원형대로 복구되었어요